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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고(故) 윤소정이 세상을 떠난 지 16일로 4년이 됐다.
윤소정은 2017년 6월 1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4세.
1944년 영화감독이자 배우였던 고 윤봉춘의 딸로 태어난 윤소정은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가미', '일과 사랑', '3일낮 3일밤', '그 분이 오신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갈수록 기세등등', '사랑해! 진영아', '결혼의 여신' 등에 출연했다.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이해랑 연극상, 서울공연예술제 개인연기상, 동아연극상을 휩쓸었다.
특히 1997년 영화 '올가미'에서 보여준 시어머니 연기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대중에게 강렬하게 각인됐다.
자혜대비 역으로 출연했던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유작이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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