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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이펙스가 'K팝 기대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펙스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데뷔곡 '락 다운(Lock Down)'으로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8일 데뷔 이후 15일 만에 이룬 쾌거로,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초고속으로 1위 후보에 올라 이목을 끈다.
'더쇼'에서 교복 스타일의 무대 의상을 입고 반항기 가득한 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한 이펙스는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무대를 압도했다. 힙합 사운드에 맞춘 절도 넘치는 칼군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펙스가 발표한 첫 EP '바이폴라(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는 발매 다음날 이스라엘과 태국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 각각 1, 2위에 올랐다. 또 데뷔 앨범은 초동 판매 수량 3만3535장(한터차트 6월 8일~6월 14일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한 '락 다운'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23일 기준 3000만 뷰에 육박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펙스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MTV '더쇼'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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