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군입대' 빅톤 한승우, 컴백 초읽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빅톤 멤버 한승우가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과 22일 빅톤 공식 SNS를 통해 한승우 미니 2집 '페이드(Fade)'의 각 트랙별 리릭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총 5장의 티저는 앨범 수록곡의 가사를 일출과 일몰, 푸른 들판, 달 등 내추럴한 무드의 풍경 이미지와 함께 담아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타이틀곡 '다시 만나'는 긴 기다림 끝에 꼭 다시 만나길 원하는 한승우의 바람을 담은 곡이다.

또한 옛 연인의 흔적들로 사랑은 여전히 흘러넘친다는 의미의 'LL', 많은 것을 억누르며 사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겉과 속',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달달한 노래 '페이트풀 러브(Fateful Love)', 행복을 알게 해준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곡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까지 소개됐다.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의 앨범명인 미니 2집 '페이드'는 한승우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려한 모습 뒤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깊은 고독을 진솔하게 풀어 낸 앨범이다. 또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수록곡 'LL'을 통해 한승우의 첫 듀엣 파트너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는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스페셜 스테이지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방송 활동보다는 공연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한편 '페이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또한 한승우는 오는 7월 26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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