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스트레일리 두 경기 연속 좋은 모습"
롯데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9-1로 승리했다.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6이닝 동안 투구수 98구,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손에 넣었다. 두산을 상대로 데뷔 첫 승이자, 올 시즌 개인 첫 2연승.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결승타를 기록, 전준우가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한동희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래리 서튼 감독은 경기후 "스트레일리가 두 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다 불펜도 제 역할을 다해줬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이언 롱 코치와 백어진 코치가 경기 전 전력 분석을 통해 훌륭한 타격 계획을 세웠고 타자들도 이를 믿고 자신 있게 스윙을 해줘 생산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총평했다.
[롯데 서튼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두산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한 뒤 전준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