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개그맨 안일권이 ROAD FC 창원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안일권은 오는 7월 3일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몰 ROAD FC 058 대회에서 김재훈(32, G복싱짐)의 세컨드(지도자)로 나선다.
야쿠자 출신의 김재훈은 영화배우 금광산(45, 팀 스턴건)과 종합격투기 대결을 벌인다. 금광산의 도발로 대결 구도가 이어졌고, 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대결하게 됐다.
김재훈은 경기를 위해 한국 복싱 챔피언 출신의 이규원 관장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타격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은 만큼, 복싱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
여기에 경기 세컨드로 안일권이 나선다. 세컨드는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는 감독의 역할을 한다. 안일권은 복싱을 수련, 유튜브를 통해 수준급 복싱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일권은 김재훈과 함께 체력훈련을 진행하며 세컨드까지 나서게 됐다. 안일권은 “이번에 (김)재훈이가 많은 운동량을 통해 정말 기량이 좋아졌다. 체력훈련을 함께 했다. 그래서 세컨드로도 함께하기로 했다. 재훈이가 정말 많이 준비했으니까 달라진 모습 기대해주시고, 이번에 멋진 경기 보여드릴 거라고 확신한다.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 재훈이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훈이 출전하는 로드몰 ROAD FC 058 대회는 7월 3일 오후 4시부터 창원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SPOTV와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안일권.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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