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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88타수 24안타 타율 0.273.
최지만은 0-0이던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워싱턴 오른손 선발투수 조 로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서 2구 96마일 싱커를 공략, 좌전안타를 날렸다. 27일 LA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안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최지만은 0-4로 뒤진 3회초 무사 1,2루 찬스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1B서 2구 싱커에 방망이를 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4로 뒤진 5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 2B2S서 7구 슬라이더에 반응했지만,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2-4로 뒤진 7회초 1사 1,2루 찬스서 좌완 샘 클레이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탬파베이 벤치는 최지만을 마이크 브로셔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9회에 1점을 추격했으나 3-4로 졌다. 2연패하며 47승33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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