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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오클리의 지원 속에 굵직한 국제대회를 치르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오후 1시 30분 올림픽문화센터에서 ㈜룩소티카 코리아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를 대한체육회 선글라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알레시오 페라레소 ㈜룩소티카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이 체결됐다.
대한체육회는 선글라스 부문 최초로 오클리를 후원사로 선정했다.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오클리는 오는 2024년까지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에게 선글라스 및 고글을 제공해 선수단이 안전하게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클리는 이번 후원 계약과 함께 다음 달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다방면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무덥고 추운 날씨에 선수단에게 꼭 필요한 선글라스 및 고글을 선수단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알레시오 페라레소 ㈜룩소티카 코리아 대표는 "대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과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클리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고성능 아이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며, 최근에는 종합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클리는 '사격 황제' 진종오를 비롯해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등 야구선수 및 나아름, 이혜진 등 사이클 선수, 고진영을 포함한 프로 골프선수 등 여러 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공식 후원사인 오클리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팀코리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오클리 후원 계약.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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