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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키디비가 삼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키디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픈 와중에 밥은 맛있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짐히 차려진 한 끼 식사가 담겼다. 그러나 한눈에 보기에도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먹는 병원식. 얼핏 보이는 병원 침대가 많은 이들의 걱정을 더 했다.
이에 키디비는 "상황 설명을 좀 해보자면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었는데 뒤에서 큰 차가 세게 들이받아서 그대로 앞차까지 밀려나서 짜부짜부…"라며 "삼중 추돌이라는 것을 당해버렸습니다. 허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날이 저의 데뷔 9주년이었다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홉수…?"라며 "온갖 곳이 다 아프지만 큰 걱정 마세요. 얼른 나으려고 하루 2번씩 열심히 치료받고 있습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키디비는 "아침 치료 끝! 면회 안된대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복을 입은 사진을 덧붙였다. 살짝 찌푸린 얼굴과 마스크에 더해진 피 묻은 효과가 눈길을 끈다.
키디비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준우승자로 지난달 신곡 '렛츠 겟 로스트(‘Let's Get Lost)'를 발매했다.
[사진 = 키디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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