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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덴마크가 유로2020 4강행에 성공했다.
덴마크는 4일 오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2020 8강전에서 2-1로 이겼다. 덴마크는 이날 승리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1992년 이후 29년 만에 유럽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덴마크는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5분 델라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델라니는 코너킥 상황에서 라르센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체코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덴마크는 전반 42분 돌베리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돌베리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체코는 후반 4분 시크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시크는 코팔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지만 체코는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덴마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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