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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고소영이 8세 딸과 캠핑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고소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소영은 딸 윤설 양, 두 반려견과 캠핑을 떠나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 그러나 윤설 양의 뒷모습에선 우중충한 날씨로 인해 수상레저 기구를 탑승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묻어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비를 뒤집어 쓴 채 '귀요미'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고소영은 "장마 시작인가"라며 "아쉽지만 철수"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준혁 군, 윤설 양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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