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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주영도(김동욱)가 채준(윤박)으로부터 강다정(서현진)을 지켜낼까.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이 5일 첫 방송된 가운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첫 장면은 어두운 곳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피가 새어 나오고, 강다정의 목소리로 "내가 달려갔을 때 그 사람은 거기 없었다. 그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 사람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내레이션이 연이어 흘러나왔다.
강다정(서현진)의 일곱 살은 불행했다. 아버지는 가정 폭력을 휘둘렀고, 견디다 못한 어머니 문미란(오현경)이 남매를 데리고 집을 도망쳐 나왔다.
이어 현재의 강다정의 모습이 펼쳐졌다. 새 출발을 꿈꾸던 다정은 뜻하지 않게 얼마 전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로 이사를 하게 됐다. 그곳에서 아래층에 입주한 정신과 의사 주영도를 만났다. 주영도는 강다정의 주변 환경을 짧게 관찰한 뒤 "발 없는 새, 쓰레기 자석, 검은 고양이, 계속 나쁜 남자들만 들러붙어요. 사실은 본인이 그런 사람들만 끌어당기고 있는 거죠"라며 분석했고, 정확하게 간파 당한 다정은 불쾌해하며 영도의 멱살을 쥐었다.
채준(윤박)은 강다정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남자였다. 자신을 자꾸만 밀어내는 다정에게 그는 섬세하게 다가갔다. 그러나 자꾸 주영도와 마주쳐 거슬렸고, 그의 병원을 찾아 섬뜩한 정체를 드러냈다.
주영도는 채준이 소시오패스임을 단번에 알아챘다. 그는 채준의 본색을 알아버린 뒤 범인이 잡히지 않은 건물 살인사건을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강다정에겐 "그 남자 만나지 말라"며 주의를 줬다.
주영도는 다시 마주친 채준에게도 "당신 그 여자 만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강다정을 뒤에 두고 "소시오패스"라고 속삭여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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