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국내 넘어 日 노린다…오늘(6일) 데뷔 싱글 발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6일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보더 : 하카나이'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 수록곡 '렛 미 인(Let Me In)(20 CUBE)'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 곡 '포겟 미 낫(Forget Me Not)'이 실린다. 특히 엔하이픈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 '포겟 미 낫'은 일본 TV 애니메이션 '리메인(RE-MAIN)' 오프닝 곡으로 선정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NHYPEN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심야 라디오 '올나이트 일본'의 새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X(크로스)' 고정 DJ로 발탁됐을 뿐 아니라, 일본 인기 잡지 '비비(ViVi), '엘르 재팬(ELLE JAPON)' 8월호 특별판, '에스 카와이(S Cawaii!)'의 특별호 표지 모델로 연이어 등장하는 등 일본 내 입지를 다져 왔다.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로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었던 엔하이픈이 새롭게 낼 성과에 눈길이 모인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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