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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론칭된다.
MBN 측은 오는 8월 첫방송을 목표로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K-소리로 싹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선판스타'는 진정한 K-소리꾼을 발굴하는 대한민국 최초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악은 모든 장르가 싹 가능하다'는 취지 하에 국악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장르와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 특히 음악 예능을 다년간 진행해 온 신동엽이 MC로 나서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함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오디션이 진행됐으며, '국악신동' '판소리 천재' 등 국악계 아이돌부터 톱스타까지 출연할 예정이라고. '조선판스타' 측은 록, 발라드, 힙합, 재즈, 팝, 트로트,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K-소리로 승화할 재능 만렙 인재를 발굴했다고 전해 생소한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자극했다.
앞서 특정 장르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해당 장르의 폭발적 인기를 견인했던바. 이에 '조선판스타' 역시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 이번 오디션을 통해 국악을 부흥시키고 K-소리의 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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