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 3일, 서울대 재학생이 제작한 '공정성 담론' 뉴스레터 이퀄리스트(Equalist)가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퀄리스트(Equalist)는 기회의 평등실현, 성차별 철폐, 자유시장경제 체제 강화 등을 중심으로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시작한 뉴스레터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 여성할당제 논란 등과 같은 공정성 이슈에 분노하는 MZ세대로 하여금 논리적으로 공정성 담론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히 상대편을 비난하는 것에서 벗어나, 현재 발생하고 있는 불공정한 사건들이 왜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확실한 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토론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논란, 공기업 지역인재 제도 등의 거대한 문제뿐 아니라,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의 인권교육 수강 강요 사건, 서울대학교 4식당 폐업 사건 등 집필진이 체감했던 생활 속 불공정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MZ세대 스스로 자신 주변의 불공정 요소를 찾아보고, 그에 대한 반대 논리를 조직해 볼 수 있도록 뉴스레터를 구성했다.
이퀄리스트(Equalist) 대표 'KHC'는 "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서울대 학생이다. 현재 반대 세력의 인신공격을 우려해 가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향후 본명을 내걸고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학교 재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는 이퀄리스트(Equalist)에 대한 추천글이 조회수 2,153회, 추천수 57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집필진은 향후 공정성 담론 글들을 취합해 관련 도서 출판도 앞두고 있다.
이퀄리스트(Equalist)는 인국공 사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포스트를 업로드할 예정으로, 홈페이지에서 구독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이들의 포스트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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