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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A 다저스의 베테랑 내야수 앨버트 푸홀스(41)가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000루타를 달성한 4번째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푸홀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푸홀스가 때린 안타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만든 중전안타가 유일했지만,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에 있어 대단히 의미가 깊은 안타가 됐다. 이날 전까지 통산 5,999루타를 기록 중이던 푸홀스는 이 안타로 6,000루타를 달성했다.
통산 6,000루타는 메이저리그 역대 4호 기록이다. 행크 아론이 6,856루타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라있으며, 스탠 뮤지얼(6,134루타)과 윌리 메이스(6,080루타)가 행크 아론의 뒤를 잇고 있다.
푸홀스는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 77루타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정규리그 종료까지 77경기 남겨두고 있는 만큼, 푸홀스는 페이스를 유지할 시 3위 메이스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도 노릴 수 있다.
푸홀스가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다저스는 웃지 못했다. 다저스는 8회초에 개빈 럭스의 1타점 적시타와 코디 벨런지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호르헤 알파로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허용해 4-5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10연승에 실패했고,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는 0.5경기가 유지됐다.
[앨버트 푸홀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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