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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국민 MC' 유재석(49)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유재석이 6년간 몸담았던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엔터)를 떠나면서 새 소속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FNC엔터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재석과의 전속계약이 오는 15일 종료된다"며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FNC 소속 연예인으로서 당사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준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유재석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유재석은 지난 2015년 7월 FNC엔터와 전속계약을 맺고 3년 뒤 한 차례 재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국민 MC'로 불리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유재석은 'FA 대어'로 꼽히는 까닭에 이적설만으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일각에선 유재석이 100억원대에 육박하는 계약금을 받고 이적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우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가 이적지 물망에 오른 가운데, 양측 모두 유재석과의 만남은 인정했지만 전속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건 없다"는 입장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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