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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체조협회는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제34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9일부터 11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체조협회는 7일 "그간 코로나19로 2019년도 하반기부터 리듬체조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2020년도에는 한 차례도 대회를 열지 못했다. 그간 리듬체조 대회가 개최되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전국의 리듬체조 선수들은 약 2년 만에 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셈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대학/그룹부분에서 총 99개팀 172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완료했으며, 현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손지인(서울봉은중 3), 김가람(인천체육고 1) 등이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한체조협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별도의 개, 폐회식 및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회 코로나19 사전 (PCR)검사 결과(음성 확인) 제출자(선수/지도자/관계자 등)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통제할 예정이며, 대한체육회 경기 영상 지원 사업을 통해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는 협회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경기 영상 방송이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전국리듬체조대회. 사진 = 대한체조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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