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원FC가 태국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타르델리를 영입했다.
수원FC가 7일 영입을 발표한 타르델리는 2019년 BG 파툼 유나이티드에서 2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후 2020년 사뭇 프라칸 시티로 임대돼 24경기에서 25골을 성공시켜 태국 1부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며 공격수의 진가를 뽐냈다. 타르델리는 양발 사용에 능하고 슈팅력이 뛰어나 라스와 무릴로가 포진한 공격라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타르델리는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시즌 중에 영입되는 만큼 선수단과 빠르게 호흡을 맞춰 팀 공격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타르델리는 선수단에 합류해 하반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 = 수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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