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흔히 임신을 사랑의 결실이자 축복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연예계에도 사랑의 결실을 맺은 스타들이 있다. 방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소식을 전한 이들, 연예계 대표 예비맘들을 살펴봤다.
▲ 이지혜
가수 이지혜(41)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그리고 5월,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세 번째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알렸다.
방송 후 이지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은 너무 초기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잘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며 둘째 임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지혜는 인스타그램은 물론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임신 중 근황을 전하고 있다. '입덧 지옥'을 호소하던 이지혜는 첫 번째 검사 결과와 초음파 사진을 공유하는 등 하루하루 기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 황신영
지난 2월, 개그우먼 황신영(30)은 눈물 셀카와 함께 인공 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그런 그녀에게 세쌍둥이라는 놀라운 선물이 찾아왔다.
세쌍둥이를 임신한 만큼 황신영은 다른 임산부들과 확연히 다른 D라인을 자랑했다. 지난 5일에는 "출산까지 2개월 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버티죠?"라며 23주 차 임에도 87.6kg인 몸무게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행히 황신영은 양수도 많고 경부 길이도 긴 건강한 산모라고. 또한 "마음이 편안해지고 삼둥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더 늘어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요가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영상을 게재하는 등 행복한 태교 일상을 전했다.
▲ 신보라
개그우먼 신보라(34)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에요"라며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신보라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신보라는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네요. 뱃속에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비롭고, 감격스럽습니다. 지금 자기 얘기 하고 있는 줄 아는지 뱃속에서 엄청 움직여요. 축하&축복받고 싶은 거니…?"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인 신보라는 잠시 한국에 돌아온 상태라고. 이에 가수 신지, 개그우먼 이수지와 김영희 등이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며 아낌없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이지혜, 황신영, 신보라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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