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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CIX의 새 리얼리티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6일 케이블채널 엠넷과 M2를 통해 첫 화가 공개된 '6백만불의 CIX: 더 CIX 밀리언 달러 키즈(The CIX Million Dollar Kids)'에서 CIX는 '추격지옥'을 탈출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추격지옥'은 CIX가 1930년대 세트장에서 도둑이 되어, 경찰의 눈을 피해 추격전을 펼치며 고물을 모은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우승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슬로건과 함께 20분씩 3라운드 진행됐다.
먼저 '1라운드'에서 얼음을 발견한 현석과 킥보드를 발견한 승훈 등 멤버들은 하나둘 고물들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 중에서 용희는 경찰에게 여러 번 체포되며 허당미를 드러내 팬들의 폭소를 불렀다.
'2라운드' 역시 눈을 뗄 수 없었다. 솜사탕이 고물인 것을 발견한 승훈은 뒤이어 현석이 솜사탕을 만들어 나누어주고 있던 솜사탕 아저씨 또한 세트였음을 발견하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특히 2라운드 종료까지 아무 고물도 발견하지 못한 BX를 위해 진영이 깃털을 건네주는 훈훈한 모습도 '6백만불의 CIX'의 관전 포인트였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CIX 멤버들은 경찰을 따돌리는 것보다 게임을 제안해 탈출하는 것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허벅지 게임', '제로섬 게임' 등을 꺼내놓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탄생시켰다.
전체 라운드 종료와 함께, 가장 무거운 고물들을 모은 사람이 우승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는 우승 조건이 공개되었다. 결과적으로 현석이 총 109킬로의 고물을 모아 109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현석은 이에 "저희 집에 있는 백구에게 이 돈을 바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6백만불의 CIX'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엠넷, 이어 8시에는 디지털채널 M2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엠넷 M2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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