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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난 7일 일본 오리콘 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6일 발표한 일본 첫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가 18,631장의 판매량으로 이틀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데뷔 싱글 발매 직후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차트 정상을 지키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첫 데뷔 싱글에 수록된 '기븐-테이큰(Given-Taken)'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에는 엔하이픈의 일본 데뷔를 축하하는 관련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7일에는 일본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엔하이픈의 첫 일본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표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 타이틀곡 '기븐-테이큰'과 수록곡 '렛 미 인(Let Me In)(20 CUBE)'의 일본어 버전, 첫 오리지널 곡인 '포겟 미 낫(Forget Me Not)'이 수록됐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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