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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통산 3호 안타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투수, 9번 타자로 출전해 안타를 뽑아냈다.
김광현은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에서 컵스 선발 잭 데이비스의 2구째 76.3마일(122.7km)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수 방면에 타구를 보냈다.
이때 컵스 2루수 니코 호너가 공을 잡아냈다. 하지만 호너가 글러브에서 한 번 만에 빼내지 못했고, 모든 주자가 살았다. 공식 기록은 내야 안타.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내야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추가 득점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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