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팬서2’ 제작이 다가오는 가운데, 현재까지 서로 다른 내용의 각본만 5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팬서’에 출연했던 안젤라 바셋은 1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약 5개의 각본이 있다고 들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조 로버트 콜은 너무나 뛰어난 스토리텔러이기 때문에, 이 세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찾았고, 팬들이 만족해하고 채드윅 보스만을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왕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블랙팬서 역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남에 따라 ‘블랙팬서2’ 각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라이언 구글러 감독은 다양한 버전의 각본을 통해 가장 적합한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주연배우 없이 속편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현재 속편 각본작업을 진행중이다. 특별한 사람 없이 이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것은 내가 살면서 겪은 것 중 가장 심오한 것들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과연 채드윅 보스만 없는 ‘블랙팬서2’가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2년 7월 8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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