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진, 그리스 신전 같은 역대급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 공개’('건강한 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양혜진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대저택을 공개했다.

양혜진은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날 양혜진의 집을 찾은 조영구는 대문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에 입을 떡 벌렸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원준 또한 "여기 한국 맞아? 대문에 이렇게 압도당하는 집은 처음이다"라며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조영구는 또 자동으로 열린 문 뒤로 정원이 보이자 "이야~ 우와! 정말 집이 아니라 수목원에 온 것 같아"라고 감탄했고, 김원준 또한 "지금까지 본 집 중에 최고 인데? 여기 실제 집 맞아?"라고 감탄했다.

조영구는 이어 "집 전체가 무려 500평. 수목원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정원에 눈이 번쩍 뜨이는 아름다운 볼거리가 너무 많은 집이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 작은 폭포, 연못도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양혜진의 초호화 저택은 단층 주택 3채가 이어진 구조로 현관문을 열면 나오는 거실은 금빛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이에 양혜진은 "내가 황금색을 좋아해서 황금색 가구들을 많이 뒀다"고 밝혔다.

그리고 조영구는 "양혜진이 바닥부터 조명까지 하나하나 직접 인테리어를 한 집인데 인테리어 기간만 무려 1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영구는 이어 신전처럼 꾸며 놓은 거실 벽을 보고는 "집이 아니고 아테네 신전 같다. 이야~ 진짜, 아니 어떻게 이런 집이 있어?"라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자 양혜진은 "연구를 엄청 했다. 보통 벽에 사진이나 그림을 걸어놓잖아. 그걸 나는 좀 독특하게 하고 싶어서 한 한달 정도 고민했던 것 같다. 정말 인터넷에서 서핑 할 수 없는 나만의 아이디어다. 그리고 여길 지나가면 길을 걸어가는 듯 한 느낌이 나잖아"라고 뿌듯해 했다.

양혜진은 이어 "이 인테리어는 아무것도 아니다. 정말 더 빛나는 그림이 있다. 대단한 뷰포인트가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거실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자 드러난 한 폭의 그림 같은 거실 뷰. 이에 양혜진은 "우리 집은 뷰가 좋다"고 거실 창문 앞에 광활하게 펼쳐진 산을 가리켰다.

그리고 "전원주택으로 제일 신경 쓴 부분 중 하나가 풍수다. 앞에 강이 바로 보이지 않는데 요즘은 강 위의 다리만 보여도 물로 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앞에는 물, 뒤에는 산. 배산임수가 딱 맞는"이라고 귀띔했다.

또 "사실은 안방 뷰가 제일 좋다.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우리 집의 자랑 중 하나가 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거"라며 침실과 주방 또한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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