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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양혜승이 다이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혜승은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날 양혜승은 "89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발대회 때 43kg였다. 그리고 대학 졸업하고 무용 선생님으로 지내면서 먹는 양은 똑같은데 움직이질 않으니까 서서히 찌기 시작해서 114kg까지 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때 45kg을 감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단기간에 뺀 만큼 빨리 요요현상이 찾아왔다. 정말 안 좋은 게 내가 두 번 해봤거든. 당뇨가 오더라고. 그러니까 딱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지금은 1년에 걸쳐 15kg을 뺐다. 그래가지고 건강이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아직도 건강 관리해야 돼"라고 추가했다.
[사진 = tv chosun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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