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베니퍼(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2.0’의 혼합 가족이 갈수록 끈끈한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13일(현지시간) 벤 애플렉이 “지난 일요일 제니퍼 로페즈의 13살 딸 엠므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의붓아버지 역할에 꽤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엠므는 벤 애플렉의 12살 딸 세라피나와 9살 아들 사무엘과 함께 유니버설 시티 워크에서 즐겁게 놀았다.
벤 애플렉은 캐주얼한 보스턴 브루스 하키 셔츠, 갈색 바지, 뉴발란스 운동화, 얼굴 마스크를 쓰고 프레첼, 탄산음료, 물을 담은 커다란 가방을 들고 공원을 걸어다니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엠므는 파란 머리, 오버사이즈 줄무늬 스웨터, 헐렁한 청바지와 부츠를 신었다. 커다란 프레첼 봉지와 밝은 빨간색 쉐이크도 들고 있었다.
엠므의 쌍둥이 오빠인 맥스는 관광명소 나들이에 참석하지 않았다. 벤 애플렉의 전 부인 제니퍼 가너와 15세의 바이올렛도 참석하지 않았다.
벤 애플렉(48)과 제니퍼 로페즈(51)는 자녀들이 서로를 더 잘 알게 하기 위해 더욱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최근 유니버스 스튜디오에도 함께 놀러 가는 등 갈수록 친밀감을 유지하고 있다.
한 목격자는 당시 베니퍼 2.0이 "분명히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며 "그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고,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스와 벤 애플렉은 2002~2004년 사귀었고, 약혼까지 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베니퍼'란 애칭으로도 불렸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었으며 2015년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까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사귀다 헤어졌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