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나홍진 감독 제작 영화 '랑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를 선보였다.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5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배급사 쇼박스 측은 15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바. 포스터는 '랑종'만의 독보적이고 강렬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이 꺼진 어두운 방 한가운데 앉아 있는 밍(나릴야 군몽콘켓)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뒤를 돌아볼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영화가 선사할 극강의 스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거미줄처럼 엉켜 방안을 감싸고 있는 결계의 실과 이를 둘러싼 기이한 분위기는 낯선 태국의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롯데시네마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롯데시네마에서 '랑종' 당일 관람 티켓을 인증한 관객 대상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시그니처 아트카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주)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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