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딘딘과 민경훈의 신곡이 공개된다.
19일 오후 6시 딘딘은 새 EP '소음집'의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를 발표한다.
딘딘의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는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선공개 곡 '더는 사랑 못할 거예요'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 딘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신곡은 딘딘이 오로지 민경훈과의 컬래버 만을 생각하고 작업한 곡으로, 록 발라드 장르라는 새로운 시도와 더불어 그가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왔던 민경훈과의 듀엣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딘딘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EP 커버를 게재하며 "#그시절우리는모두 #우리세대소리질러"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한 16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 이와 함께 음원 일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이달의소녀 멤버 희진과 배우 이정현이 출연해 연인 케미를 뽐낸다.
민경훈의 거칠면서도 풍부한 감정이 서려 있는 보컬과 딘딘의 매력적인 반전 보이스가 색다른 시너지를 이루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감성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선공개곡 ‘더는 사랑 못할 거예요’에서 감성 발라더로 변신해 담백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놀라움을 안긴 딘딘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는 이날 오후 6시 선공개 되며, 딘딘은 '소음집'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 디앤디코퍼레이션 제공, 딘딘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