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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가 부상 복귀전에서 역투를 펼쳤지만, 팀은 2연패에 빠졌다.
다르빗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등과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느껴 3이닝 만에 강판됐다. 다르빗슈는 부상의 여파로 올스타전에도 불참했고, 11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다르빗슈는 최고 93.3마일(약 150km) 커터(45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17구)-포심 패스트볼(12구)-싱커(8구)-커브(8구)-스플리터(5구)을 섞어 던지며 애틀란타 타선에 맞섰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평균자책점은 3.09을 유지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다르빗슈는 2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브라함 알몬테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길레르모 헤레디아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잡아냈고, 추가 실점은 없었다.
다르빗슈는 3~4회를 각각 삼자범퇴로 막아내는 등 탄탄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6회가 아쉬웠다. 다르빗슈는 6회 1사후 프레디 프리먼에게 5구째 95.1마일 포심을 공략당해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후 다르빗슈는 아지 알비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오스틴 레일리에게 몸에 맞는 볼, 스티븐 보그트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고, 결국 교체됐다. 바통을 받은 팀 힐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날 선취점은 애틀란타가 뽑았다. 애틀란타는 2회 헤레디아가 다르빗슈를 상대로 선제 적시타를 뽑았다. 샌디에이고는 4회 1사 2, 3루에서 토미 팸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애틀란타는 6회 프리먼이 솔로포를 쏘아 올려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고, 샌디에이고는 1-2로 애틀란타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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