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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프로게이머 데프트(본명 김혁규·25)와 배우 양혜지(25)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가까운 동창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새벽 온라인에선 데프트와 양혜지가 교제 중인 것 같다는 추측성 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데프트, 양혜지의 특정 옷 사진, 두 사람이 각각 온라인에 올린 나팔꽃 사진 등을 열애설의 근거로 거론했다.
이와 관련 양혜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양혜지가 데프트와 "중학교 동창으로 친해서 종종 게임도 같이 하고, 응원하는 선수"라고 밝히며, 열애설은 선을 그었다.
데프트, 양혜지는 상암중학교 동창 사이다. 과거에 양혜지는 SNS를 통해 데프트와 동창인 사실은 물론이고 지금도 서로 연락하는 사이라고도 밝힌 바 있다.
한화생명 e스포츠 소속 데프트 김혁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보유한 최강자다.
양혜지는 2016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로 데뷔했으며,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한화생명 e스포츠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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