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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도쿄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이상수(31·삼성생명),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혼합 복식 16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24일(한국시각) 일본 도쿄의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디나 메슈레프와 16강 맞대결에서 게임 스코어 4-1(9-11 11-3 11-5 11-7 11-8)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이상수-전지희는 이집트 대표팀을 강하게 몰아 부치며 7-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경기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범실이 늘어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9-11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첫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는 압도적이었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초반부터 이집트 대표팀을 압박했고, 11-3의 스코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3세트 초반 한국과 이집트 대표팀은 2-2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려갔고, 이상수의 드라이브가 적중하면서 11-5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4세트의 흐름도 좋았다. 한국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8-0으로 치고 나갔다. 이후 7점을 내주며 10-7로 추격을 당했지만, 이변은 없었다. 5세트는 처음으로 2-4 리드를 내준채 출발했다. 그러나 이상수의 백핸드 공격 등이 적중하면서 8-7로 경기를 뒤집었고,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11-8로 경기를 매듭짓고 8강에 진출했다.
혼합 복식 대표팀은 8강에서 랭킹 1위 대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탁구 혼합 복식 대표팀 전지희, 이상수.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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