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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양궁이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첫 관문을 통과했다.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양궁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8강서 인도에 세트스코어 6-0으로 이겼다.
1세트 첫 세 발을 쏜 결과 김우진과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올렸다. 마지막 세 발은 김우진과 김제덕, 오진혁 모두 10점을 쐈다. 59점으로 1세트를 마쳤다. 인도는 8점이 두 차례 나오면서 54점에 그쳤다. 한국의 59-54 승리.
인도는 2세트 첫 세 발에서 29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첫 세 발에서 김우진이 10점, 김제덕이 9점, 오진혁이 10점을 쏘며 역시 29점을 올렸다. 인도는 마지막 세 발에서 28점을 더해 57점으로 2세트를 마쳤다. 한국은 마지막 세 발에서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모두 10점을 쏘며 59점으로 마무리했다. 59-57 승리.
3세트에 들어섰다. 인도는 첫 세 발에서 26점에 그쳤다. 한국은 김우진이 8점, 김제덕과 오진혁이 10점을 쏘며 28점을 올렸다. 인도는 마지막 세 발에서 28점을 더해 54점으로 3세트를 마쳤다. 한국은 김우진이 9점,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쏘며 56점을 올렸다. 56-54 승리.
[위에서부터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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