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채은성이 엄지 미세 골절 부상을 당했다.
류지현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진행 한 후 인터뷰에서 “채은성이 엄지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대표팀과 맞대결에서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지환과 충돌했다. 오지환은 스파이크에 목 부위를 부딪혔고, 5바늘을 꿰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채은성도 부상을 당한 것.
류지현 감독은 “엄지 미세 골절로 2~3주는 경기 출전이 어렵다”며 “후반기 첫 주는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LG 트윈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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