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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광희(삼성생명)가 사고를 쳤다. 셰계랭킹 1위를 잡고 8강에 직행했다.
허광희는 28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예선 A조 최종전서 모모타 켄토(일본)를 2-0(21-15, 21-19)으로 눌렀다. 26일 첫 경기서 티모시 람(미국)을 2-0으로 누른 데 이어 2연승했다.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이 아닌 8강에 직행했다. 모모타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다. 그러나 허광희는 모모타와 시종일관 대등한 승부를 했다. 2세트 중반 이후 고비가 있었지만, 19-19서 연속 득점하며 경기를 끝냈다. 남자단식 8강은 31일에 열린다.
한편, 여자 단식 K조의 김가은(삼성생명)은 여 지아민(싱가포르)을 2-0(21-13 21-14)으로 눌렀다.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9일 12시15분에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16강을 갖는다.
[허광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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