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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페헤이라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페헤이라에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페헤이라를 상대로 스칼렛이 공격수로 나섰고 길, 윙크스, 로 셀소, 세세뇽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데이비스와 도허티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존, 로메로, 빅커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골리니가 지켰다.
토트넘은 페헤이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5분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페헤이라는 속공 상황에서 산투스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시우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페헤이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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