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 필드닥터 금정섭 원장이 9월 1일에 미국 LA에 있는 컬란 조브 정형외과로 클리닉 연수를 떠난다.
LG는 29일 "금정섭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LG트윈스의 필드닥터로 자원봉사를 할 정도로 야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의사이다. 컬란 조브 정형외과는 로버트 컬란 박사와 프랭크 조브 박사의 성을 합친 명칭의 병원으로 스포츠 선수들의 부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특히 1974년 조브 박사가 세계 최초로 내측측부인대가 파열된 투수 Tommy John선수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토미 존 서저리’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LG트윈스의 투수 봉중근, 김광삼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바 있다"라고 밝혔다.
금정섭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한국 야구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치료와 수술에 좀더 기여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LG 필드닥터 금정섭 원장의 해외 연수. 사진 = LG 트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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