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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레반테에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2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된 가운데 80분 남짓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5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3승2무3패(승점 11점)를 기록해 중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마요르카는 레반테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2분 이강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아이토르에 막혔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후반 2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아이토르 손끝을 스친 후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마요르카는 후반 29분 바바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바바는 마페오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고 마요르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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