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괴짜 교수' 이광형 총장이 미래를 이야기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는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세 번째 인생지기로 출연, 미래의 인재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총장 취임 직후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공부 좀 그만하자”라고 폭탄 발언을 쏟아낸 이광형 총장. 그는 학생들이 무작정 공부에만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가 생긴다고 믿는다. “공부를 그만하자”는 발언에서 더 나아가 이광형 총장은 학교에 ‘실패 연구소’를 세워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한 번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기가 어려운 우리 사회에서 학생들이 계속해서 도전을 즐기도록 장려하고자 마련한 장치인 것.
도전에 나선 건 카이스트 학생들뿐이 아니다. 이광형 총장도 직접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최근 랩 동아리의 정식 멤버로 가입해 학생들과 함께 랩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을 찾은 래퍼 미란이도 그 열정에 반했다는데, 이광형 총장의 깜짝 놀랄 래퍼 데뷔 무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은 3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