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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임영웅이 '2021 TMA' 레드 카펫 인사말을 전했다 .
2일 오후 진행된 '2021 TMA' 레드카펫 행사에는 가수 임영웅이 참여했다.
임영웅은 함께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했던 MC붐과 함께 포옹을 나누며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인사를 부탁드린다는 붐의 말에 마치 아이돌 그룹처럼 "둘 셋! 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라고 재치있게 인사를 건넸다.
2년 연속 TMA에 참여한 임영웅은 "연속해서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종 차트를 점령하며 대세로 떠오른 임영웅은 "볼 때마다 믿기지 않는다. 어떻게 도대체 내 노래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있나 싶다. 볼 때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붐은 "임영웅도 가을을 타냐"고 물었고 임영웅은 "그동안은 가을에 외롭고 이런 것을 못느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인지 집에 있으니 우울하더라. 빨리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최근에 처음 들었다"고 답했다.
또한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임영웅은 "조금씩 준비 중이다. 확실하게 정해진 곡은 없고 곡을 받아보면서 어떤 곡을 해야 팬여러분들께서 좋아하실지 고민하며 준비 중이다"라고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항상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시는 덕분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건행!"이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임영웅은 이날 시상식에서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 팬앤스타 최애상, 팬앤스타 최다득표상-트로트 남자 등 3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임영웅 개인 유튜브 채널도 1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7.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팬클럽 영웅시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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