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2~3위 고진영(솔레어)과 박인비(KB금융그룹)가 우승을 놓고 최후의 승부를 갖는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골프장 배이코스(파71, 6190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1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고진영은 지난달 20일에 끝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2승 및 통산 9승을 달성했다. 2주만에 시즌 3승 및 통산 10승을 노린다. 2라운드서 3~5번홀, 7~8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6언더파 65타를 쳤다.
박인비는 3월 말 KIA 클래식 이후 7개월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22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4번홀, 6번홀, 9번홀, 14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유소연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다. 김세영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6위, 박성현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1위, 최나연과 김효주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2위, 김아림과 이정은, 이미림, 지은희는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5위, 최운정과 강혜지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62위, 양희영, 전인지, 이미향은 이븐파 142타로 공동 74위다.
[고진영(위), 박인비(아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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