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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홍두식(김선호)이 트라우마로 괴로워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서는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홍두식을 윤혜진(신민아)이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두식은 윤혜진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나 너무 행복해"라며 미소 지었고 두식 역시 "나도 행복해"라고 화답했다. 홍두식은 윤혜진을 품에 안은 채 행복하게 눈을 감았다.
하지만 이내 홍두식은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공간에서 눈을 떴다. 홍두식은 어린아이의 울음소리에 괴로워하며 윤혜진을 찾았다. 하지만 홍두식 앞에 나타난 것은 또 다른 홍두식이었다. 또 다른 홍두식이 "행복해? 네가 과연 행복해도 될까?"라고 묻자 홍두식은 얼굴을 감싸 쥐고 주저앉고 말았다.
홍두식은 "홍반장, 홍반장"이라는 윤혜진의 부름 덕에 꿈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홍두식은 "나쁜 꿈을 꿨느냐"라고 묻는 윤혜진에게 "나쁜 꿈, 아주 나쁜 꿈"이라고 답했다. 윤혜진은 "어이구, 악몽 꿨어요? 키 크려고 그래"라며 홍두식을 달랬다.
[사진 = 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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