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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라비가 그림 맞히기 게임에서 연속으로 정답을 맞히며 독보적인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소풍 가는 날'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도시락을 싸고 여행길에 나섰다. 라비가 도시락으로 닭가슴살 셰이크를 준비해오자 멤버들이 진저리를 쳐 큰 웃음을 안겼다.
라비는 연정훈이 가져온 트러플 감자튀김 등이 담긴 도시락과 김선호의 대게 도시락을 보고 "대박이다. 누가 소풍에 이런 걸 싸오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단체전으로 진행된 도시락 사수 첫 번째 미션은 탁구공을 빼내는 '엉덩이가 들썩들썩' 게임이었다. 라비가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섰고 김종민은 "미안하지만 네가 탁구공을 다 빼야 한다"고 했다. 라비는 "안 미안해 보인다"며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미션은 '큰 그림으로 말해요'로, 방대한 사이즈의 도화지에 초대형 붓으로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그림 그리기 주자로 나선 라비는 초대형 붓에 먹물을 묻히고 "너무 무겁다. 이거 어떻게 해?"라며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간헐적 천재 모드를 발동하며 예상치 못한 그림 실력을 보여주자 라비는 "종민이 형 몸에 누가 들어갔나봐"라며 흥분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계속되는 미션 실패에 멤버들은 제작진과 협상을 통해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라비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의 그림을 보고 연속으로 정답을 맞혀 대체불가 에이스로 활약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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