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대표팀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선수단은 4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월드컵 최종예선 대비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안산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홈경기를 치르는데 이어 오는 12일에는 이란을 상대로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우영은 지난시즌 프라이부르크(독일)에서 팀 동료로 활약했던 권창훈(수원)의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신예 정우영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4위에 올라있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정우영은 "대한민국 대표로 대표팀에 들어오게 되어 영광"이라며 "(권)창훈형의 부상으로 대체로 들어온 만큼 창훈이형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현재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는 "컨디션은 매우 좋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경기력도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
정우영은 "지난 소집때는 소집기간이 길지 않아 팀의 컬러나 스타일을 잘 캐치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대표팀이 어떤 축구를 원하고 어떤 템포와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더 많이 배우기 이해 노력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또한 두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선수들을 뒤에서 잘 받쳐주고 경기에 들어가게 되면 경기를 꼭 이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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