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두 손이 저절로 모아져요" 미스터 옥토버의 지도자 성장기[MD스토리]

시간2021-10-05 05: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 손이 저절로 모아져요."

'미스터 옥토버' 박정권 SSG 2군 타격코치는 2일 인천 KT전 직후 은퇴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2년이나 미뤄진 행사였다. 박 코치는 2019시즌 직후 선수생활을 마쳤다. 이후 2년째 2군에서 후배 타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코치도 배움의 연속이다. 박정권 코치는 "2년을 했지만, 철학이나 지도관이 어떻다고 말하는 건 좀 그렇다. 선수들과 얘기하면서 배우는 부분이 더 많다. 항상 많이 부족한 걸 느낀다. 공부를 안 하면 안 되겠구나 싶다. 선수들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지도자가 선수를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시대는 일찌감치 끝났다. 지도자와 선수 모두 진화하는 트렌드, 이론을 공부하고 실전서 끊임없이 접목한다. 그 과정에서 소통하며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각종 트레킹 데이터를 통해 어떤 현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일례로 요즘 젊은 선수들은 유튜브를 통해 메이저리거들의 타격폼 혹은 투구폼을 참고하고 연구하는 게 일반적이다. 박 코치는 "2군 선수들은 1군 선수들보다 자신만의 것(노하우)이 없는 경우가 많다. 코치는 한정돼있고, 선수는 많다. 선수들이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한다"라고 했다.

박 코치는 2군 타자들이 스스로 연구한대로 해보라고 하는 지도자다. "맞는지 안 맞는지는 해봐야 안다. 일단 경험해보라고 조언한다"라고 했다. 실전서 해본 뒤 대화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박 코치도 야구와 타격에 대한 깊이를 더 키운다.

각종 전문화된 데이터들도 현실적으로 바라봤다. 분명 선수를 정확하고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걸 활용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 박 코치는 "전력분석에서도 하는 말이다. 데이터가 전부일 수 없고, 코칭도 전부일 수 없다. 접목이 중요하다.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의외의 말도 나왔다. 선수 시절보다 지도자로 야구를 보는 게 더 긴장된다. 2군에서 자신의 손을 거친 선수가 1군 경기에 출전하면, 기도하는 심정으로 TV 중계를 지켜본다. 박 코치는 "한국시리즈보다 훨씬 더 긴장된다. '제발 좀 쳐라'하고 보게 된다. 두 손이 저절로 모아진다. 편안한 자세로 못 본다"라고 했다.

최근 왼손 외야수 이정범이 1군에서 잠시 히트를 쳤다. 퓨처스리그 19경기서 타율 0.284에 4홈런 29타점. 2군에서의 평가가 괜찮았다. 김원형 감독은 이정범을 과감하게 주전으로 기용하며 일정 부분 재미를 봤다. 현재 다시 1군에서 말소됐다. 박 코치로선 잠시 1군의 맛을 본 이정범을 보며 여러 감정을 느꼈을 듯하다.

박 코치는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1군에 올라오자마자 감독님이 중용해서 초반에 잘 할 수 있었다. 이제 시작이고, 경험을 쌓아나가면 된다. 1군에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정범이 뿐 아니라 2군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가 많다. 나도 2군에서 책임감을 갖고 한 명이라도 1군에 더 올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은퇴식은 끝났고, 박 코치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2군은 곧 퓨처스리그를 종료한다. 그는 "아직까지 배우고 흡수하는 과정이다.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했다.

[박정권 SSG 2군 타격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유정, 처음 보는 과감 패션…아역배우 출신 중 제일 '힙'해 [MD★스타]

  • 썸네일

    고현정, 혼자 사는 집 살짝 공개…모던+감성 충만 인테리어 눈길 [MD★스타]

  • 썸네일

    ‘아이들’ 미연, "진짜 미인은 흰티+청바지"…청순美 폭발 비주얼

  • 썸네일

    한소희 '퍼컬'은 역시 퇴폐미?…피어싱까지 소화한 압도적 비주얼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지연, 이혼 후 분위기 달라졌다…몸 가득 타투+고양이상 미모 [MD★스타]

  • [공식] 지드래곤, 이주연과 다섯 번째 열애설 부인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전문)

  • 채리나 "30년 함께 한 이상민 재혼, 기사 보고 알아" 서운함 폭발

  • 진태현, 암 투병 중 뉴욕 여행 근황…"아내와 걷고 웃고, 그리운 날들" [MD이슈]

  • 최준희, 말라도 너무 말랐네…갈비뼈 보이는 비키니 자태 공개 [MD★스타]

베스트 추천

  • 김유정, 처음 보는 과감 패션…아역배우 출신 중 제일 '힙'해 [MD★스타]

  • 고현정, 혼자 사는 집 살짝 공개…모던+감성 충만 인테리어 눈길 [MD★스타]

  • ‘아이들’ 미연, "진짜 미인은 흰티+청바지"…청순美 폭발 비주얼

  • 한소희 '퍼컬'은 역시 퇴폐미?…피어싱까지 소화한 압도적 비주얼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