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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다.
김하성의 에인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5일 "김하성이 오는 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 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올해 첫 시즌을 보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는 인상적이었던 반면 공격에서의 활약은 조금 아쉬웠다. 김하성은 올해 117경기에 출전해 54안타 8홈런 34타점 27득점 6도루 타율 0.202 OPS 0.622를 기록했다.
에이스펙은 "김하성은 귀국 후 내년 시즌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프로그램을 통해 서서히 몸을 만들 계획이며 2년 차 미국 생활에 더욱더 적응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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