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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가 솔로 아티스트로의 첫발을 내디딘다.
영재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 프롬 아스(COLORS from Ars)'를 발매하고 자신만의 무지개를 띄운다. 타이틀곡 '바이빙(Vibin')'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영재의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로 솔로 데뷔 앨범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냈다.
▲이하 영재 'COLORS from Ars' 관련 일문일답.
Q. 데뷔 7년 만에 솔로 데뷔 소감은?
기분이 좋다. 재미있고 좋은 것도 많지만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떨리고 무서운 것도 많다. 그래도 이 또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실패와 성공의 의미보단 그저 해냈다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
Q. 앨범 타이틀 'COLORS from Ars'의 의미는?
'Ars'는 작사, 작곡 시에 사용하던 작가명이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뜻의 라틴어 명언 'Ars longa, vita brevis'에서 인용했는데, 예술을 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이다. 나 자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이름 'Ars'로 내 안의 색깔들을 하나하나 보여주고 싶었다.
Q.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작사, 작곡이 처음은 아니지만 앨범 전곡에 참여하다 보니 처음 시도한 것들도 많았고, 똑같은 것들을 계속 보고 듣는 작업이 반복돼서 나중에는 헷갈리는 부분도 많아 어려움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같이 준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Q.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앨범 타이틀 'COLORS from Ars' 그대로 여러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다. 노래를 하는 모습, 춤을 추는 모습, 음악을 만들어 내는 모습 등 여러 측면의 영재를 담으려 노력했고, 무지개의 일곱 색처럼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어 한 곡 한 곡을 모아 총 7곡으로 하나의 앨범을 만들게 됐다.
Q. 타이틀곡 'Vibin'은?
청량함이 느껴지는 하우스 비트의 댄스 팝 곡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모두 다 같이 즐겼으면 하는 곡이다. 춤추고 싶을 때 춤을 추고, 노래하고 싶을 때는 노래도 하고… 팬들과 함께 느끼고 싶은 vibe를 표현하려고 했다.
Q. 'Vibin'의 안무 또는 무대 포인트?
훅 부분의 뒤쪽 안무 중에.. 어떤 단어로 표현을 해야 할지 어렵지만… 약간 살랑살랑 추는 모습인데 그 안무를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실 꼭 어떤 것을 꼽기보다 그냥 무대에서 춤을 추는 영재를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다.
Q. 앞서 공개됐던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속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링은?
블랙 스트라이프 재킷 의상과 그 의상을 입었을 때의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제일 예뻤고, 마음에 들었다. 어떤 말이나 단어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그런 스타일의 내 모습이 좋았다. (웃음)
Q. 이번 앨범을 일곱 글자로 표현한다면?
영재빙산의일각
Q. 갓세븐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시끄러웠던 그 연습실이 너무 좋았다.
Q. 갓세븐 멤버 중 마지막 솔로 데뷔다.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나?
다들 '좋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이런 말들을 해줬는데, 그냥 여전히 전과 같은 모습이어서 좋다. 변하지 않은 우리의 모습이 정말 좋다.
Q. 마지막으로 솔로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마디!
첫 솔로 앨범을 함께 기다려 주시고 솔로 데뷔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가새 여러분들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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