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공에 힘은 많이 붙었다."
삼성 허윤동은 5일 고척 키움전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3⅔이닝 동안 8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6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020년 2차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했고,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만 있었다. 16경기서 6승8패 평균자책점 3.97.
결과는 좋지 않았으나 허삼영 감독은 희망을 봤다. 6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공에 힘은 많이 붙었다. 실점했지만, 전투력 있게 타자들과 승부했다. 조언할 건 있지만 공에 스피드가 있었고 힘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허윤동은 키움을 상대로 패스트볼 143km까지 나왔다. 130km였던 작년보다 좋아졌다. 허 감독은 "작년에는 130km대 중반이었는데. 올해 위기서 스피드가 더 나왔다. 그만큼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다. 위기일수록 스피드를 내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했다.
삼성은 빡빡한 일정을 앞뒀다. 당장 12~17일에 7연전을 갖는다. 16일에 키움과 대구에서 더블헤더를 치르기 때문이다. 허윤동이 좀 더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허 감독은 "일단 백정현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것이다"라고 했다.
[허윤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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