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31살에 내 집 마련 성공! 소속팀이 은행이라 대출 편해" ('내가 키운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구선수 김희진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배구스타 김희진 선수가 '신이나영'(신우, 이준, 김나영)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과 대화를 나누며 김희진은 "부모님과 어릴 때부터 떨어져서 지냈다. 6학년 때부터 서울로 올라오고 부모님은 부산에 계셨다. 그래서 어리광을 못 피웠다. 아기들이 어리광 피우는 거는 다 받아주려고 한다"며 신우, 이준의 팬이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김희진은 "사실 김나영의 집에 방문하고 싶었다. 유튜브를 보니 집이 좋더라. 나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곧 이사도 간다"고 털어놨다.

김희진은 "기흥 부근에 자가를 마련했다. 첫 자가다"며 "그래도 대출이 많이 끼어있다"고 고백했다. 이 대화를 듣던 김구라는 "소속 배구단이 은행 아니냐?"고 지적했고, 김희진은 "맞다. 그래서 대출이 좀 편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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