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부부의 세계'로 뜬 배우 한소희와 심은우가 부산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참석했다. 한소희는 여전히 대세 스타로서 주목을 이끈 반면, 심은우는 '학폭(학교 폭력) 논란'이라는 불미스러운 이슈로 조명 받는 극과 극 온도 차를 보였다.
6일 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선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엔 지난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으로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한소희가 등장, 뜨거운 관심을 높였다. 그는 올해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인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김진민 감독) 주역으로서 당당히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소희는 블랙 재킷 드레스를 착용, 섹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부부의 세계'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또 한 명의 신예, 심은우도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로 레드카펫 포토월에 섰다. 그는 '뉴 커런츠' 부문 초청작인 '세이레'(박강 감독) 주연으로서 BIFF를 찾았다.
하지만 심은우는 승승장구하는 한소희와 달리 '학폭 논란'으로 이미지가 얼룩진 바. 이에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의 영광보다도 학폭 인정 이후 첫 행보라는 점에 주목받았다. 약 6개월간 자숙 끝에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
심은우는 지난 3월 학폭 의혹이 터지자 "학창 시절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 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인정, 사과한 바 있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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