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홍상수 감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선 봉준호 감독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스페셜 대담이 진행됐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일본의 새로운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출자로,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한 상상' 두 편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에게 "홍상수 감독님도 초창기엔 줌 효과를 별로 안 했는데 '극장전'(2005) 때부터 특유의 시그니처 줌이 나오기 시작했다"라면서 "홍상수 감독님 작품도 좋아하지 않냐"라고 언급했다.
이에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홍상수 감독님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님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보면서 '현대 거장 감독'이라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